다육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groro, 만났다육 지난해부터 눈에 들어온 지역 행사가 하나 있다.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부제를 가진 도시농업 페스티벌이다. 그러고 보면 내가 살고 있는 청주는 생명, 문화 이 부분을 도시 특색으로 삼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거 같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청주청원생명축제도 그렇고 담배를 만들던 공장인 연초제조창을 문화제조창으로 탈바꿈시켜 여러 문화행사 및 공예비엔날레도 격년으로 치르는 거 보면 지향점이 명확한 거 같다.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문화제조창 바로 옆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들어선 것도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절묘하다. 도시 이름에 맑다는 뜻의 한자淸가 들어가고 직지의 고장이라 그런가 싶은 생각을 해 보면 틀리지 않은 방향성 같다. 뭐 여하튼 한 두어 번씩은 가보고 참여해 본 장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