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움받을 용기 이번에 읽은 걸 포함하면 두 번인가 세 번 읽은 거 같다. 같은 책을 두세 번 읽는 건 개인적으로 흔한 일은 아니다. 더욱이 재미도 있고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도 아닌 굳이 따지면 일반 교양서 중에서도 철학과 심리학을 다룬 책을 두세 번이나 읽는다는 건 상당히 드문 일이다. 그런데 그렇게 읽었다. 그렇게 읽은 걸 넘어 2편도 읽고 아들러 심리학과 관련된 다른 책 몇 권을 더 사기도 했다. 물론 2편과 다른 아들러 심리학 관련 책이 1편만큼 가슴에 와닿거나 재미있진 않았다. 다만 그만큼 1편에 감명을 받았고 아들러 심리학에 관심이 생겨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다른 책은 몰라도 1편만큼은 수시로 읽어 보자 하고 다짐했다. 하지만 다짐은 다짐으로 끝나고 처음 1편을 읽은 게 언제인지 기억이 잘 나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