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천 ~ 서울랜드 ~ 2 2022년 10월 2일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답답한 도로에 갇힌 차들을 바라보며 유유히 동문을 향해 걸어갔다. 동문에 도착해 티켓을 끊고 대망의 서울랜드 입장을 했다. 에버랜드보다는 조용한 입장이었다. 들어가 보니 놀이 공원 그 특유의 분위기 혹은 공기가 느껴졌다. 눈앞에 보이는 다양한 놀이기구들. 가만히 보니 찾아본 정보대로 아이들이 탈 만한 놀이기구들이 모여 있었다. 이래서 동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라고 했구나 하면서 여기저기 둘러봤다. 그러면서 동시에 에버랜드에 조금 밀리는 서울랜드도 아이들이 타는 놀이기구들을 모아 놓은 곳이 있는데 에버랜드는 왜 없지? 하는 생각을 했다. 아! 맞다. 에버랜드에도 ‘이솝빌리지’가 있지! 아이가 있기 때문에 나도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었다. 그전에 에버랜드는 나에게.. 더보기 과천 ~ 서울랜드 ~ 1 2022년 10월 2일 제목에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서울랜드의 유명한 카피다. 아마 처음에 개장했을 때 광고 카피일 거 같은데 그 시대 사람들은 서울랜드 하면 저 카피가 각인이 돼 있을 거다. 주말이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서울랜드에 가기로 했다. 잠깐 옆으로 새서 뜬금없는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40대 중반을 향해가는 이 시점에 너무 늦은 이 시점에 한 가지 파악한 사실이 있다. 파악이라기보다 파편적인 내용을 정리했다고 하는 게 맞을 거 같다. 그 내용은 돈을 버는 일은 세 가지로 구분된다는 것이다. 첫째가 전문직, 두 번째가 투자자, 세 번째가 창작자이다. 전문직이라 함은 말 그대로다. 공부를 잘했건 일정 과정을 통과했건 자격을 취득해 전문적인 일을 하는 행위 혹은 사람들.. 더보기 이전 1 다음